가야테마파크 풍물공연 <소리가 춤춘다> 공연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경남권 대표 관광명소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열흘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와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장장 9일간의 한가위 특집행사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마련해 공원 곳곳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우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특집공연이 열린다. 풍물공연 <소리가 춤춘다>의 마당놀이·난타·사물놀이 등이 펼쳐지고, 가야금·대금·신디사이저와 함께하는 판소리 <다이나믹 판소리>를 선보인다. 또한 퓨전무용<흥과 멋>으로 한가위 분위기를 더욱 북돋운다. 그 외에 매직콘서트, 포크송·버스킹 밴드공연도 열리며 모든 공연은 수로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왕궁 앞 광장에는 투호·제기차기·딱지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철광산로비에는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이, 수로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준비했다. 이러한 체험행사들은 가야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 기간 중 귀성객과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뮤지컬 패키지를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각종 행사와 이벤트, 할인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지에서 온 친지와 가족, 연인과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시간과 행사내용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블로그,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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