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회 김해시 관광콘텐츠 공모전’ 개최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인도공주 허황옥의 러브스토리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인도공주 허황옥의 러브스토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로 재창작하기 위하여 제1회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주한인도대사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인제대학교와 경남도민일보가 후원하는 공모전은 삼국유사에 실려있는 ‘가락국기’와 ‘금관성의 파사석탑’의 내용을 읽고, 김수로 또는 허황옥에게 보내는 현대인(후손)의 마음을 주제로 하여, 김수로와 허황옥에게 보내는 손편지 쓰기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전국의 초ㆍ중ㆍ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A4용지 1장 내외(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하여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김해시청 관광과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대상 1작품에 시상금 60만원 등 총 2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10월 28일 허왕후 신행길 축제 때 시상과 함께 낭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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