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동구청장이 신도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추석을 맞아 신도꼼지락시장, 용운시장, 중앙시장 및 역전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 주민과 자생단체, 직원 등 총 700여 명이 25일과 27일 이틀간 시장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구는 명절날 시장 이용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시장상인회와 함께 전단지 배부 활동을 하며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추석이 다가왔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정을 느낄 수 있고 착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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