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구포도서관
구포도서관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경원)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부산에선 중앙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운영하며, 지난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포도서관은 도서 108권과 간행물 12종 등 치매 관련 자료를 비치하는 ‘치매도서 코너’를 도서관 2층 ‘문적원1실’에 설치했다.
또 치매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종호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관련정보를 전문적으로 관리, 제공하는 등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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