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호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지난해 4월부터 블룸과 간간히 데이트를 즐기면서 가십란을 오르내렸다. 처음에는 “블룸과는 친구 사이다”라고 주장했지만 얼마 안 가 자신의 블랙베리 폰 화면에 있는 블룸과의 키스 사진이 들키면서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초부터 블룸과 본격적인 공개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한 커는 ‘블룸의 연인’이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게 사실.
그렇다고 그녀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그게 전부는 아니다. 어린 소녀 같은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묘한 조화는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며, 특히 웃을 때 깊게 파이는 보조개는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누구나 지나가면서 말을 걸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이웃집 소녀 같은 모델의 탄생에 지금 미국은 물론, 유럽의 남성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