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리 시도27호선.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0일 성거읍 정촌리와 삼곡리 일원 시도27호선 내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촌리 40-2번지 구간은 시도27호선과 구국도34호선의 교차지점으로 고속도로 박스형 터널이 인접해 있어 직진 차량 운전자 시거불량 등으로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삼곡리 25-3번지 구간은 시도 27호선과 시도10호선의 인근에 판정지하차도가 위치해 있어 지하차도에서 나오는 차량들과 직진 또는 우회전 차량 사이의 사고 위험이 높아 곡선 구간을 직선화하게 됐다.
이용길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시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조사해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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