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하우스뮤직페스티벌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다.
하우스뮤직페스티벌 ‘2017 아울페스티벌(OWL FESTIVAL)’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회적기업 자이엔트(대표이사 김성묵)가 주최하는 아울페스티벌은 아산의 시조인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하우스뮤직페스티벌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후로 기존 음악축제와 차별화 된 컨셉을 선봬며 글로벌뮤직페스티벌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어둠 속의 희망(Hope of Darkness)’을 주제로, 전국의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창작뮤지션 40여팀의 공연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아울 코스프레 ▲캐릭터 체험 ▲아울란드 비주얼노벨 ▲3D VR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형 융복합 공연 콘텐츠 ‘아울 나이트 쇼(OWL NIGHT SHOW)’ 하이라이트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5주년을 맞아 입장료 없이 진행되며, 사전 예매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 아울페스티벌의 스토리가 담긴 아울란드스토리북, 5주년 컴필레이션 앨범이 제공된다.
김성묵 자이엔트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산업정책과 함께 성장해 온아울페스티벌은 그 동안의 어둠의 시간을 이겨내고 밝은 희망이 되고 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를 찾아 내년부터 글로벌하우스뮤직페스티벌로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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