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일광 동해선 전철 기장시장 및 관광명소 래핑 홍보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이번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운행하는 동해선 전철 1편성에 기장시장과 기장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전철 래핑 광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동해선 개통으로 도심에서 기장지역을 방문하기가 편리해졌음에도 관광객과 고객에게 홍보가 잘되어 있지 않고 있어 10월 코리아세일 페스타 및 가을여행주간 동안 ‘바다내음 가득한 기장시장열차’래핑 광고를 시행하게 됐다.
기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코리아세일 페스타 기간 중 17일, 28일 기장역 내에서 기장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멸치쿠키 무료증정행사 및 전철안 깜짝 플레시몹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해선 래핑광고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시장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수산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전통시장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