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공단 특성화고 안전점검 실시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3일 부산자동차고등학 교(교장 서재욱)에서 자동차정비·부품가공·생산자동화과정 실습공정 및 급식실 시범안전점검과 예비근로자인 학생들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안전점검은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운영 중인 부산자동차고 실습장 및 급식소 전반 유해·위험요인 시범점검을 통해 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통해 향후 산업현장 근무시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서비스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산업재해의 상당수가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근로자에게 일어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신규근로자의 재해율을 줄이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훌륭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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