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인 어린이 뒤편 왼쪽부터 김성훈 도의원, 박종훈 경남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1)은 지난 14일 양산워터파크에서 열린 2017 ‘삶에 수(數) 놓기’ 제5회 양산체험수학축전에 참석했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이상환 양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류광임 양산시학부모연합회장, 박규하 양산시교육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시군 교육장,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 등 양산시만과 경남도민 7만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00여 개의 수학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이 수학으로 즐기면서 배우는 의미 있는 학술문화축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남도내에서 92개 가족, 368명이 함께 만든 23개의 ‘체험수학 가족 부스’가 운영돼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수학 체험 문화를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특색사업으로 통도사와 양산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한 ‘양산 매쓰투어(Math Tour)’는 ▷양산의 전통문화 속에 숨겨진 수학적 비밀 ▷단층무늬 테셀레이션 버튼 제작 ▷상하지지구조 다리 만들기 ▷양산 부부총 둘레 재기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활동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수학구조물 전시·체험활동에서는 ▷시어핀스키 소망 달기 ▷현수선 도로와 사각바퀴자전거 타기 ▷뫼비우스를 이용한 정글짐 등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5년째 접어든 이번 행사가 수학을 주제로 한 학술문화축제로 자리매김을 잘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경남이 우리나라 수학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최근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18 행복교육지구’양산시 선정과 양산 교육에 대한 박종훈 교육감의 높은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제 “이제 양산은 경상남도 수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아이들의 수학 교육의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경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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