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에 선 슈퍼모델 후보들
[영동 = 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계 슈퍼모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방문했다.
23일 세계적인 슈퍼탤런트를 꿈꾸는 호주, 일본, 캐나다, 인도, 태국 등 22개국 미녀들이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영동을 찾아 지역 곳곳을 돌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영화배우, 가수, 모델을 발굴하는 ‘미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7 시즌9’ 본선 진출자 23명이다.
이들은 22일 강선대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천혜의 자연이 만든 비경을 감상하는 등 깊어가는 영동의 가을과 운치를 만끽했다.
이어 국악체험촌으로 이동해 국악기를 연주하며 국악의 흥겨움에 빠져 들었다.
국악기 체험
악기체험 후, 천고 타북으로 마음 속에 담은 소원과 희망을 하늘에 전하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23일에는 감고을 영동의 가로수 감을 따며 가을의 풍성함을 즐겼고, 역도경기가 열리는 영동체육관에서 선수들을 힘차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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