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내년 2월까지 5․18민주유공자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295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을 제외한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유공자와 유가족 등 765가구다.
유공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화재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독거노인 등 돌봄이웃 1만5554가구에 가구당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씩 4만6662개를 보급해왔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지만 이에 알맞은 보답을 하기에는 우리의 관심이 부족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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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 765가구 대상 소화기․감지기 2295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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