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힐튼호텔 부산 산학협정 체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는 24일 오후 2시 기장 ‘힐튼호텔 부산’에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 Sebastien King) 힐튼호텔 총 지배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현장실습 등 글로벌 호텔리어 교육과정 파트너십 및 인턴사원 채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계기로 힐튼호텔과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 전공학생들은 현장실습, 인턴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윈윈하기로 협의했다.
협정에 따라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 재학생들은 힐튼호텔에서 ‘주말 파트타임 멤버십’ 제도를 통해 현장실무를 배우게 되며, 또한 힐튼호텔 임직원들은 와이즈유에서 재교육 훈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부구욱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와이즈유는 호텔경영 분야 학부는 물론 석·박사 과정도 개설되어 있는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 및 마이스(MICE)분야 특성화 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부산 지역 호텔 중 최다 부대시설을 소유하고 유럽식 신개념의 웰니스, 자연, 해양, 문화가 녹아 있는 특급호텔인 힐튼호텔과 와이즈유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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