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26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중부발전 임직원 및 한국전력기술,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등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천화력 보일러 헤비거더(Heavy Girder) 상량식’을 개최했다.
보일러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헤비거더(Heavy Girder)의 상량을 통해 신서천화력 건설사업은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설치공정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신서천화력의 성공적 건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서천화력 건설공사는 2016년 6월에 착공하여 2017년 4월 보일러 철골설치에 들어가 10월 헤비거더 상량 이후 2018년 1월 보일러 압력부 설치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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