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어린이회관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시니어클럽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8개 시니어클럽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활동 동영상 시청,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보고, 노인일자리사업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는 올해 94세의 이연란 씨를 비롯, 시니어클럽별 최고령자 각 1명씩 총 8명에게 공로상을 전달한다. 시장 표창은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유공종사자 및 참여자 등에게 각 1개씩 주어진다.
올해 유공기관 표창은 대구 중구시니어클럽이, 유공종사자는 남구시니어 클럽에 김동하 씨가, 유공 참여자는 달서시니어클럽 백세기획사업단의 이광태 씨(76)에게 돌아갔다.
이광태 씨는 달서시니어클럽 백세기획사업단이 최초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장기근속해 연 매출 2억원 이상의 우수사업단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식전·식후 공연으로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행사장 주변에는 전시부스와 포토존 무대, 건강검사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은 “고령화 사회 최고 복지는 노인일자리 확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가계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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