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대규모 지진 발생대비 현장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피훈련으로 지진발생시 10대 국민행동요령 숙지, 사업장별 지진발생 시 대피로 및 대피장소 확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성 등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반복훈련과 역할연기 등을 통해 재난에 대한 임직원의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운연차량사업소에서 남동구청 등 9개 유관기관, 시민 및 학생, 체험단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다중밀집시설 테러·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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