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이용고객은 7일 오후 3시 대신동 꽃마을 일원에서 터미널 운영사 직원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하며, 신항은 10일 오후 2시 가덕도 일원에서 운영사 직원 30여명을 초청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모처럼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부산항 발전 등 항만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부산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천항은 지난 3일 오후 4시 금정산 일원에서 감천항 이용고객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 및 체육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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