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7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공동주최로 열린 ‘2017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기업 생산력 및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일家양득 캠페인’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산은행은 직원들의 육아 및 육아휴직자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지역 내 4개의 BNK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육아휴직자 유연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임산부 직원에 대한 전자파 차단복 지급, 예비엄마 명패 지급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매일 오후 7시에 PC를 강제 셧다운하는 ‘가정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성동화 업무지원본부장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BNK피트니스센터, 다이어트 펀드, 금연 펀드와 직원 및 직원가족을 위한 다양한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사회적 기업에 본점 내 유휴 공간 및 시설 일체를 제공해 ‘BNK까페’를 오픈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증진과 지역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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