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봉사단 기념촬영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9일 서구 장안동 우리누리수양원을 찾아가 이곳에 거주하는 생활인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 배식하고 식당과 강당 등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66회째를 맞은 누리봉사단은 평소 수양원 생활인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자주 먹을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준비한 밀가루로 반죽을 하고 야채와 고기 등을 넣어 조리한 짜장면으로 점심 배식을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양원 식당 바닥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식당과 강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이어갔다.
우리누리수양원 한동우 원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생활인들을 위해 손수 짜장면을 만들어 생활관까지 이동해 배식을 도와주고, 식당 바닥과 강당을 깨끗하게 정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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