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영국 카본트러스트 본사에서 마이클리 카본트러스트 최고운영책임자(왼쪽)가 김학현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13일 영국 카본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분야 ‘Bearers Award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Bearers Awards’는 국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기관인 카본트러스트社에서 글로벌탄소경영인증(CTS),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등 탄소관련 인증분야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이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바이오매스 혼소확대 등 탄소경영체제 고도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발전용수 사용 모니터링, 중수도설비 설치 확대, 폐수처리수 재활용 등 용수 사용량 절감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Bearers Awards를 수상했다.
김학현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바이오연료 개발확대 등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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