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수능을 하루 앞두고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수능 시행과 관련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교육부는 일단 예정대로 수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진 발생시 대처 가이드라인 및 행동 요령을 배포하고 수능에 대비할 예정이다.
대처는 크게 가, 나, 다 3단계로 구분해 진동에 따라 시험을 계속 치루거나 중지 후 재개한다. 진동이 클 경우에는 시험을 일시 중지하고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한다.
위협적인 진동이 발생 시 시험장 책임자 또는 감독관은 시험을 즉각 일시 중지시키고 답안지를 뒤집고 책상 아래로 대피 또는 상황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할 수도 있다.
감독관은 시험 중지 시각을 기록하고 시설 피해 현황 및 응시생 동요사항을 취합, 시험 재개 시간과 종료시간을 정하게 된다.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으로 시험 치루기가 어려운 수험생은 보건실 등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단 감독관 지시에도 불응하고 외부로 이탈하는 수험생은 시험 포기로 간주된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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