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개 반으로 분반해 1반(오구환 위원장, 이영희 간사, 고윤석 의원, 김종철 의원, 민병숙 의원, 최호 의원, 김준연 의원)은 안양·과천소방서를, 2반(박창순 간사, 김시용 간사, 김원기 의원, 김진경 의원, 안승남 의원)은 동두천·양주소방서에 대한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영희 간사(자유한국당, 성남6)는 안양소방서 현장확인에서 장비를 점검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서도 장비관리와 확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연 의원(국민의당, 용인6)은 퇴직을 앞둔 소방공무원의 소회를 청취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경기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동두천 소방서 감사에서 일선 현장 소방인력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동두천 지역의 늘어나는 요양원 및 병원 등에 대한 화재대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관련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과 재래시장에 대한 화재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 자유한국당, 수원1)는 오전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와 오후에는 킨텍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킨텍스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의원들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미제출된 자료의 사유를 물었으며 제출된 자료에서도 타 공공기관에 비해 조직과 예산 등 회사의 기본자료와 경영공시의 자료가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킨텍스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대표이사의 연임과 관련한 절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주주총회를 주주가 아닌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검토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또한, 경기도와 정부, 고양시가 3개 기관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기관인 만큼 공공기관 성격의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염종현(더불어민주당, 부천1) 위원장은 “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4개 예술단의 사업예산은 정체가 되고 있는데 문화의 전당 기획사업의 예산은 급격히 늘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초량린’ 등 세계적인 연주자 공연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초청하는데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 예산의 형평성 차원에서 4개 예술단의 순수 예술을 더 많이 지원해 다수의 도민이 양질의 공연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권태진(자유한국당, 광명1) 간사는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관광공사 등과 맻은 MOU에 대해 관광 및 문화예술 공연 등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기관 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서 많은 도민이 문화향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희(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찾아가는 공연’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경향이 있어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이 있다. 평소에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연’의 문화혜택을 경기도 31개 시군이 골고루 누릴 수 있게 철저한 계획과 사업 추진으로 경기도 광역 문화예술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철도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자동차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권 의원은 “매년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1천여 건이 넘는 부정수급에 대한 철저한 근절 방안은 가지고 있느냐고 질타했다.
또 권 의원은 “유가보조금 불법수급을 막을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신고포상금을 상향하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위반행위 신고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신고포상금을 한정한 포상제도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경기복지재단으로의 통합여부’ 건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김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기본운영 지침이 없는 실정을 지적하며, 업무 분장표를 보면 직원의 역할이 회원모집, 탈퇴관리 등 전형적인 행정업무에 그치고 있어 다른 공제회처럼 상품개발 등이 어렵고, 자체적 운영이 불가한 현실을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아울러, 공제회 스스로의 자생능력을 토대로 현 인력구조, 상품 재조정 등 경기도의 노력이 마중물이 되도록 도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공제회 운영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적자분을 도민의 세금으로 메꾸는 처사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에 공제회 운영상 드러난 각종 문제점(이자결손액 발생, 차액 보전, 원금손실)과 경기도의 대처 과정 등에 대해 비판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2014년 「지방재정법」 개정 후, 지자체 소관 사무와 관련하여 기부 또는 보조의 제한 사항 발생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그동안 공제회 운영과 관련하여 전혀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하며,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가 직면한 현안을 꼼꼼하게 따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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