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 장면. | ||
‘파동의 법칙’이란 바이올린의 특정 음을 연주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바이올린도 같은 음을 내는 현상으로, 세상 사물을 구성하는 기운이 내보내는 진동이 서로 영향을 주며 공명하는 성질을 말한다.
부자들에게는 자꾸 돈이 모이고 가난한 사람이 웬만해서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도 파동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가난한 사람도 부자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파동이 부자의 파동과 공명하여 동조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이 모이는 곳에 가야 한다. 고급 주택가나 비싼 상점 등을 가서 부자의 삶을 직접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위에 아는 부자도 없고 부자 동네에 가는 것도 쉽지 않다면 다음의 체크리스트로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의 재물운을 체크하고 재물운이 좋은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색깔이 사람들에게 심리적, 신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컬러 테라피’는 고대 이집트나 인도, 중국에서는 자연 치유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각각의 색깔이 지니는 효능을 적절히 이용하여 운세 상승으로 연결해보자.
△보라색
-모든 사람들을 널리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싶거나 타인에게 친절해지고 싶을 때
-머릿속이 복잡할 때나 정신력을 높이고 싶을 때, 업무에서 실적을 올리고 싶을 때
△남색
-직관력을 발휘하고 싶을 때나 공포심을 이기고 싶을 때
-정직해지고 싶을 때나 책임감을 향상시키고 싶을 때
△파란색
-충성심이나 전략적 사고를 키우고 싶을 때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거나 평화를 원할 때
△초록색
-관대함이나 배려, 협조성을 키우고 싶을 때
-사리분별력을 키우거나 주위에 도움이 되고 싶을 때
△노란색
-시야를 넓히고 싶을 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싶을 때
-자신감을 갖고 싶거나 유머 감각을 발휘하고 싶을 때
△오렌지색
-즐겁고 사교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독립적이거나 자존심 강한 면이 필요 할 때
△빨간색
-용기가 필요할 때나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강한 의지가 필요할 때,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
△문스톤
피타고라스의 수비학(數秘學, 숫자가 인간과 사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학문)에 따르면 2009년은 달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숫자 ‘2’의 해라고 한다. 따라서 달의 기운을 가진 문스톤이 운세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월장석이라고도 불리는 문스톤은 달이 차고 기움에 따라 미묘하게 색깔이 변하는 돌로, 고대부터 풍작을 빌거나 성직자가 몸에 지니는 신비한 돌로 알려져 왔다. 감정의 기복과 정신적 치료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문스톤을 몸에 지니면 출세운이 상승할 것이라고.
△초록색 안경테
구성학에 따르면 2009년은 ‘구자화성(九紫火星)’의 기운이 지배하는 해로 구자화성은 ‘이합집산’과 ‘지성’ 그리고 인체에서는 ‘눈’을 상징한다. 동양의학에서는 눈이 목성(木性)에 해당되기 때문에 나무를 나타내는 초록색이 운세에 도움이 된다.
렌즈를 가공하면 컴퓨터의 전자파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고, 안경으로 ‘지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 구자화성의 ‘이합집산’의 기운으로 나쁜 인연은 사라지고 좋은 인연과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인감
인감은 앞서 나온 구자화성의 기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며, 구자화성은 본래 계약서’를 관장하는 기운이기도 하다. 또한 수비학에서 2009년의 숫자로 결정된 ‘2’는 파트너십을 상징한다. 따라서 2009년에 계약을 할 일이 있으면 사인이 아니라 인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아직 인감이 없다면 큰마음 먹고 올해 인감을 만들어보는 것도 운세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