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22일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남산정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4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후원금 전달식 모습.
참가자들은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이웃 약 20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남산정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7년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조현영 본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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