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동래교육지원청에서 2013년부터 ‘고운말 쓰기 약속 실천 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배움터지킴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콘서트를 즐길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고운말 쓰기 약속 실천을 통한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열린다. 또 부곡여자중학교와 토현중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고운말 쓰기 약속 실천사례 발표돠 3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마당으로 진행된다.
이야기마당은 사회적기업인 이이비네트웍스(소장 김세윤)의 전문강사들이 나와 ‘청소년 언어사용의 실태’, ‘바람직한 학생언어, 사랑의 교사언어’,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말세상’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설명한 후 참가자들과 주제별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김상웅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고운말 바른말 사용의 발전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 공감, 존중의 따뜻한 인격을 함양하여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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