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정된 QC 상품은 농산물 12개 업체 20개 품목, 수산물 5개 6개 품목, 축산물 1개 업체 1개 품목, 공산품 1개 업체 1개 품목, 공예품 4개 업체 6개 품목으로, 지금까지 총 211개 업체 467개의 다양한 품목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Quality Certificate(품질보증)’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남도 지역 생산품을 추천하는 품질인증 마크다.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되어 있으며,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정상품에 대해서는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남도 인터넷 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카드수수료 및 택배비 지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킨텍스)’ 등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 참가 신청시 가점 부여, ▲‘Bravo경남 특산물 박람회’ QC홍보관 운영 및 업체 참가 지원, ▲CECO내 경남관광기념품점 전시 및 판매 지원,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e경남몰 입점 200개 업체에 대해서는 홍보, 이벤트, 카드수수료, 택배비 등에 1억 1,046만원을 지원하여, 14억 1,8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 추천상품(QC)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지역의 특산품과 우수상품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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