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번째 입장한 최광민 학생과 아쉬워 하는 친구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해 10월 20일 개관한 부산과학교육원 분원 부산과학체험관이1년 1개월 만에 8일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과학체험관은 8일 20만번째로 입장한 감만중 3학년 최광민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며 20만명 돌파를 자축했다.
20만번째로 입장한 최광민 학생은 “20만번째 입장한 영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꿈·끼 탐색주간에 학교에서 단체 방문을 했는데 재미있는 과학체험물이 많아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과학체험관에는 수능 이후 학기말 자기개발시기를 맞아 매일 중·고등학생 1,4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 초6·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12월 21일 오후 4시 단국대학교 서민 교수를 초빙하여 ‘과학과 독서’ 주제로 강연도 열 계획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은 학생과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빛과 전자기, 소리·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 융합 등 7개 영역에 걸쳐 체험 전시물 200여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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