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우체국 신청사 준공 기념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해운대우체국(국장 유영철)은 11일 부산지방우정청장(전성무), 해운대구청장(백선기) 해운대구의회의장(정성철) 등 해운대구 내 기관장 및 주요인사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운대우체국 신청사는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고객전용 주차장과 대민 편의시설을 갖춘 신청사를 건립해 지난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청사는 해운대지역의 업무량이 크게 증가해 우편물 처리공간 부족과 주차장 협소로 고객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해운대우체국을 이전하게 됐으며, 신청사는 석대동에 소재하고 있어 해운대구 서부권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우체국은 부산좌1동우체국으로 국명을 변경하여 지속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우체국 유영철 국장은 “해운대우체국은 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신청사 준공과 더불어 새로운 마음으로 전 직원은 해운대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여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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