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 상록리조트에 국내 첫 해양안전체험시설이 구축됐다.
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사장 윤석호)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체험시설 시범운영지원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처음 선봬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여객선 이용 증가로 생존 목적의 해양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록리조트는 해상생존 체험존과 해양구명설비 전시존 등 시설을 조성하고 구명조끼, 구명뗏목, 비상탈출 요령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며 하루 30명을 한정으로,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3차례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당일 방문자에 한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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