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강공회 총회에서 박장호(가운데) 강공회 신임회장과 황선조 선문대 총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제공
[아산=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지역 강소기업인들의 모임 ‘강공회’ 총회가 지난 16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강공회는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권오민)가 공동 주관하는 ‘충남강소기업CEO 아카데미’를 수료한 기업인들의 원우회로, 지난 2014년 처음 구성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강공회에는 지역 기업인 38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총회에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권오민 충남지역본부장, 양승조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박찬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재계 인사와 강공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박장호 나라지킴이 대표가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장호 신임회장은 “올해 강공회 회원의 협력을 통한 공동성과 창출과 강공회의 내실화를 위해 임원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5대 회장과 임원진의 열정과 노력은 강공회의 발전을 갖고 올 것이며, 강공회의 발전은 지역사회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된다”며 “선문대에서도 강공회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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