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쳐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神과 함께’ 특집으로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구구단 세정이 출연했다.
한보름은 ‘롱보드’ 취미를 공개하며 “사실 저건 예전 것이고 지금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애견미용사 자격증을 땄다. 필기만점을 받았다. 유기견 봉사도 다니는데 사나운 개들 제가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대형견은 파워가 대단한데 그걸 어떻게 제어하냐”고 물었다.
한보름은 “처음엔 눈싸움이 중요하다. 겁 먹으면 날 무시한다. 기선제압을 하고 만져도 해치지 않는다는 교감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보름은 ‘그림 그리기’ 취미가 있다며 직접 그린 동물들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저 분은 뭘 해도 되실 분”이라며 놀라워했다.
한보름은 “아이돌 망하고 그러면서 말을 못했더니 원형탈모가 왔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잊는다. 드라마 찍을 때도 통째로 다 외워버린다. 전 신을 물어보면 술술 다 얘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2부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2’에는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김재환, 배진영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