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가 지난 20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서울시농아인협회 금천구지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서울시농아인협회 금천구지회는 농아인들의 재활 및 자립을 통하여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협회로 최근, 청각장애인을 위해 ‘병원 수어 응대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농아인들의 수화통역센타 확보, 농아인 쉼터 조성 등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어하시는 농아인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뛰어야 된다”고 말했다.
#최조웅 의원, 지역구 교육환경개선예산 145억 확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조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자신의 지역구인 송파구6선거구에 서울시 교육청 예산 1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그는 “지난 제276회 임시회 지적된 위례신도시의 신설 초·중교의 과밀학급 해결에 대한 교실 증축예산 50억여 원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파6 지역구 서울시 교육청 주요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증축 등 학교시설환경 및 학교신증설 사업에 140억여 원 ▲노후급식시설 개보수등 학교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3억8천만여 원▲그 외에 40개 사업 등 총 145억여 원이 지원된다.
최조웅 의원은 “우리 지역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성장하고 있는 신도시로써 앞으로도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등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홀함이 없이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확보된 교육예산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며, 차질 없이 집행되는지 성실히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허기회 시의원, 관악구 관련 서울시ㆍ교육청 예산 1412억 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2018년도 예산 가운데 관악구 관련으로 서울시 예산 1,080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332억 원 총 1,412억 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허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위촉되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만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했다.
올해 편성된 관악구 지역투자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개 사업9억여원 ▲교육복지분야 3천만원▲환경보전분야 34개 사업 562억9천만원▲도로·교통분야 5개사업 181억 ▲주택분야, 도시안전관리분야, 문화관광진흥분야 등 10개 326억9천만원을 확정했다.
교육환경개선분야는 시설교육환경개선과 시설증개축 및 급식환경개선 관련 사업 332억원을 확보 및 확정했다고 전했다.
허기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공정하게 심사하며 관악구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및 정책지원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남은 임기동안 꼼꼼히 살피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마루 시의원,‘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25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주관한다고 24일 전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올 들어 세 차례나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발령과 함께 차량 2부제와 출퇴근 시 대중교통요금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했던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는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으며, 박찬정 ㈜코웨이 상무, 원영재 클린아시아 대표, 강동화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교수,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대표,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 신대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 이진임 서울시 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박 의원은 “그동안 실외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어 그에 대한 대책 마련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었다. 그러나 실외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거나 냉난방기기에 누적되어 있던 각종 세균 및 유해물질이 다시 실내로 배출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실외 미세먼지 못지않게 실내 공기질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노인·환자·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를 분석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해 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김영한 시의원, 송파구 가락시장역 일일명예역장
김영한서울시의원(국민의당, 송파5)의원이 23일 서울교통공사 가락시장역으로부터 일일명예역장을 위촉받아 역장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역내 안전시설 및 근무환경 등을 점검했다.
서울교통공사 ‘일일명예역장’은 서울시의원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소통하고 시의원이 직접 철도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서울교통공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역무실 안내, 승강장 근무, 안전시설 점검, 대합실 고객 응대 등 역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특히, 화재나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재빠른 대피를 위해 사용되는 비상통로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유사시 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역내 안전사고, 범죄사건, 유실물 처리 등을 논의했으며, 지하철안전지킴이 앱(APP) 이용확대 방안, 겨울철 역내 노숙자의 안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영한 의원은 “오늘 일일명예역장 업무는 현장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소통하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천만 시민의 발, 서울교통공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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