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구리=일요신문]김장수 기자= 구리시는 30일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2018년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예창섭 구리시 부시장과 장향숙 구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6.25참전유공자회 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2017년도 결산 보고, 2018년도 사업보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북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호국의 중심 도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안보와 호국 정신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경현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예창섭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차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유치 성공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도시가 되는 구리시의 품격에 걸맞게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최북실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 간 결속과 단합을 도모해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가 더욱 발전하는 보훈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6.13 지방선거 관계로 점심시간을 빌려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섬김의 보훈,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주민숙원 공공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주민숙원 공공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구리=일요신문]김장수 기자= 구리시는 20만 시민의 복리와 편익을 제공하고자 장기간 표류되어온 갈매동 복합청사를 포함한 5개 공공청사 건립을 위탁개발 사업방식으로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갈매동 복합청사의 경우 당초 계획인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건축제한 완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수영장을 포함 지하2층 지상 6층으로 시의회 승인 등 내부적인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금년중 실시설계 변경용역후 금년내 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여성회관(다문화가족회관)건립은 실시설계 및 건축인허가까지 완료한 사항으로 지난해 11월 캠코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강좌 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등 공익형 복합건축물로 건립하는 공사를 금년 5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전문적인 여성인력자원 육성 및 다문화 가족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식과 기술습득은 물론 수준 높은 장애인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과 직업재활 시설 등을 위해 건립하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에 장애아동 수영장,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직업재활시설, 건강증진 자활센터 등이 입주하게 되며, 교문1동 주민센터, 인창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난해 시의회 승인을 거쳐 2월중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관련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내년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그간 장기간 표류되어온 공공청사 건립은 시 재정 형편이 어렵다고 더 이상 방치할 수없으며 , 적기에 개발비용을 확보하여 공공건축물 건립이 가능한 위탁개발사업 방식이 최적의 대안으로 검토되어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조속히 청사를 건립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주민편의시설 제공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섬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대금지급 내용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시행
대금지급 내용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시행
[구리=일요신문]김장수 기자= 구리시는 오는 2월부터 대금 청구자가 입금 확인을 위해 회계부서에 문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금지급 내용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계약 대상자가 지출 근거서류를 첨부하여 대금 청구 후 입금 확인을 위해 수시로 회계부서에 전화문의 절차를 거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회계 절차상 청구와 지출 시점이 며칠간의 차이가 있어 청구 후 실제 지급까지 시일이 소요됨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민원인의 불편 해소와 행정의 신뢰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시를 상대로 한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청구 한 사람은 물론 현재의 법,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생활안정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금(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청한 수혜자에 대한 입금 안내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금 청구자가 지출 근거서류를 첨부하여 사업부서에 대금 청구 후 입금확인을 위해 수시로 회계부서에 전화 문의하는 불편에서 탈피하여 청구 후 실제 지급까지 소요되는 기한과 입금상태를 편리하게 실시간 문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정보통신 발달로 행정서비스에서도 많은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입장에 서서 섬김행정이 될 수있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아 신속하고 투명한 지출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같은 문자 서비스의 원활한 재공을 위해 1월중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업단과 업무협의를 완료한바 있다.
iIyo22@iI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