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신뢰받는 농협, 함께 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잘못된 관행 타파와 적폐청산에 솔선수범하고 제반 규정과 임직원행동강령 준수하고 청렴한 농협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농업가치 헌법반영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본연의 업무와 사업추진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특히 윤리의식과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남농협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남정우·강혜경 부부.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정우·강혜경 부부와 이종필·박정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거제 하청농협 조합원인 남정우(48)·강혜경(48) 부부는 부농의 꿈을 안고 귀농해 벼 16.9ha를 재배하면서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유색미(흑미·녹미·적미·현미·찰현미)를 재배해 소포장 판매로 부가가치를 제고했다.
무인헬기를 활용해 거제 관내 공동방제를 지원하는 등 쌀 재배농가의 경영비 및 농업노동력 절감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종필·박정숙 부부.
하동 화개농협 조합원인 이종필(60)·박정숙(54) 부부는 34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1.7ha에 녹차와 매실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탁월한 녹차 덖음 및 고온처리 기술, 차광재배를 바탕으로 하동 녹차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유기농 녹차·매실을 생산해 친환경 농업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설날 선물세트 특판전 실시
설날 선물세트 특판전 관련 참고 사진.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설날 선물세트 특판전을 실시한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는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따라 실속형과 맞춤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농산 선물 특별전에는 ‘사과·배 혼합세트’와 ‘한라봉세트’, ‘천혜향세트’등 청과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설 특판전 행사장에는 버섯선물세트, 멸치세트, 건강식품, 한과, 와인, 화장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에는 구매고객에 대한 여러 가지 혜택을 준비해 대량구매고객 뿐만 아니라 알뜰한 고객에게도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8대 카드(농협·비씨·국민·신한·우리·롯데·현대·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매장에 비치된 N쿠폰을 활용하면 중복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 대량구매 시 상품권을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50만원당 최대 5%에서 2%까지 농촌사랑 상품권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 덤 증정, 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되며, 3만원 이상 선물세트는 무료로 배송된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청탁금지법 개정 이후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맞춤형 선물세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께 전하는 선물인 만큼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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