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로 전국적으로 가장 성대한 삼일절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8일 천안시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단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취소를 긴급 결정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 긴급 의견을 모아 AI 확산 방지 및 축산농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 아우내봉화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사회적 약자 우선 민원 창구 운영
아산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민원처리 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 배려 민원처리 창구는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 만삭 임신부, 영아(2세) 동반자 등이 민원실을 방문한 경우 대기번호표 발급 및 대기시간 없이 여권접수, 등·초본 발급 등 민원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전영근 아산시 민원봉사담당관은 “활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 외노자 불법고용 26개 업체 적발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외국인근로자 불법 고용 등 법 위반사업장 26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농축산업 등 근로여건 취약 사업장 ▲외국인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 ▲외국국적 동포 고용 건설 사업장 ▲불법고용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결과 총 26개 사업장에서 111건의 관련 법률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고광훈 천안지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합법적 외국인 고용제도가 뿌리내리도록 법위반 사업장은 엄격하게 행·사법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학위 수여식 개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3일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사 15명, 석사 59명, 학사 1537명 총 1611명이 학위를 받았다.
올해 이사장은 간호학과 정주영, 총장상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츠사카 아츠 등 5명에게 돌아갔으며 공로상은 호티투흐헝(문학박사)이 수여했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배운 섬김과 배려의 인격자, 소통과 나눔의 세계시민, 창의와 융합의 전문인의 3대 교육목표를 깊이 새기며,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충남동부보훈지청에 쌀 100㎏ 전달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1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로부터 설맞이 어려운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쌀 10㎏ 10포대를 전달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가보훈처와 작년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무료건강검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충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에게 설을 맞아 지원해 주신 건강관리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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