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주시 자유시장에서 남동발전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잇달아 가졌다.
남동발전 KOEN 나눔봉사단, CSV여성모니터단 등 40여명은 지난 13일 경남 진주시 자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500개를 배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차례용품과 생필품, 과일 등도 직접 구입했다.
이렇게 구입한 다양한 물품은 자유시장 번영회를 통해 시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남동발전은 진주시에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해 진주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했고, 또한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진주지역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남동발전 KOEN 감사실 나눔봉사단 20여명은 이날 사천읍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55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사천읍에 전달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주간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주 본사를 포함해 전국 5개 사업소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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