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오전에는 대학본부 주관으로 체육관에서, 오후에는 각 단과대학별로 수강신청 등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대학본부 주관 오리엔테이션은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보직자, 학장, 교직원, 학과 조교와 신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홍보영상물 상영, 식전 공연, 총장 환영사, 대학생활 안내, 초청강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자치기구 소개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경상대는 관계자는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척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소양을 함양케 함으로써 신입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禮·智·學’을 갖춘 글로컬 개척인재로 성장해 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상대학교의 교육목표는 ‘禮·智·學을 겸비한 창의적 개척인재 양성’”이라며 “경상대학교가 양성하는 개척인은 이 사회의 낮은 곳을 살필 줄 아는 사람,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찾아 익혀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경 총장은 “우리 대학교 교훈은 ‘개척’이다. 개척정신은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일을 창조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경상대학교에서 새로운 목표를 만들고 반드시 그 목표를 성취하리라 확신하며 대학은 여러분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지난 13일 진주시 수곡면 소재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인 애인사랑시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자와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시설 위문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 이제괄 총무과장, 교직원 봉사단체(공무원사회봉사단, 개척기술봉사단, 아우름봉사단) 대표 3명 등이 함께 했다.
경상대학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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