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과천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지역 내 주요도로 조명시설 정비사업 예산 10억원과 시특법 대상 구조물 보강 공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남태령로, 우면산로 등의 도로에 대해 조명시설 정비 및 재난방송설비를 구축하고 광창IC 본선교 등 총 6개소에 대한 보강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과천시는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강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모든 직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 평창 동계올림픽 시민응원단, 경기장서 선수들 응원
과천시 평창 동계올림픽 시민응원단 140명은 14일 스웨덴과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관동하키센터와 컬링 남자예선이 펼쳐진 강릉 컬링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10일에도 과천 시민응원단 67명은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 컬링 믹스더블 예선전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과천시와 과천시체육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과천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과천시민 응원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했으며 일반시민, 소외계층, 체육유망 유소년 등 총 207명으로 응원단을 구성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대해서도 시민응원단을 별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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