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6일 여의도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서울 소재 선사·포워딩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빅데이터 1단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하나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해운·항만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 DB 및 분석시스템 1단계 구축이 지난해 10월 완료됨에 따라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부산항 중장기전략 발표와 지난해 BPA가 구축한 해운·항만·물류 DB 및 분석시스템 1단계, 해운항만 관련 이해관계자간 정보 공유, 소통과 협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BPA SNS(소통협업) 구축에 대한 사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고객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은 빅데이터 2단계사업에서 반영해 고객위주의 시스템으로 개편·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모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구성, 3월 말까지 항만시설물 7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 대해 우선 진행된다. 안벽,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이 점검 대상이다.
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긴급 보수조치하고, 장기 관측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측량 및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의 변위 진행여부를 관찰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담당 부사장은 “부산항 항만시설물 해빙기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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