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교육 수요도 증가해 지난해 공단 교육원의 교육수용율은 교육신청인원(69,899명) 대비 20.5%(14,360명)에 달했다.
전문화교육은 안전보건관계자, 관리감독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교육으로 최근 5년간 46,770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는 안전관리, 안전공학, 건설안전, 산업보건 등 4개 분야 총 60개 과정이 진행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과정도 포함했다.
특히 ‘공정안전보고서 작성 및 평가 과정’은 화학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폭발 예방 및 공정안전보고서 작성 교육을 실시해 중대 산업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신청 및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원의 전문화교육을 이수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시간 중 안전보건관리자의 보수교육(24시간 이상)과 관리감독자의 사업장내 정기교육(연간 16시간 이상)이 면제된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보건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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