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손석희 사장을 도발했다.
2일 방영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회사 사장이자 아나운서 선배인 손석희 앵커에 대해 “나를 정말 아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 하차를 고민하다 말씀드렸더니 ‘네 뜻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라’고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MC김성주가 “잡지 않았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성규는 ‘장성규에게 손석희란?’이라는 질문에 “내 JTBC 후배다”라고 도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성규는 자신은 2011년 입사했고, 손석희는 2013년 사장으로 입사했다고 전했다.
주변에서 장성규의 발언을 걱정하자 장성규는 “내게 엄마같은 존재다. 아무리 허튼짓 해도 늘 따뜻하게 품어주신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