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남도의원이 도정질문을 갖는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 양산출신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양산2,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임기 막바지까지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을 챙기며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김성훈 도의원은 지난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가졌다.
보육시설 확충, 출산장려, 청년 전담부서 신설, 화재 안전, 드론 산업 육성 및 신성장동력, 공공기관 채용 등 다양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묻고,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정질문의 주요내용은 김 의원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발의한 조례안, 5분 자유발언 등에서 언급됐던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는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임기 막바지에 주요 지역현안들에 대한 점검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질의내용은 ▲경남도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감사내용 및 채용비리 근절 방침 ▲ 경남도 드론산업 활성화 추진상황 ▲대통령 공약사업인 ‘항노화산업진흥원’ 설립 계획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경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계획 ▲가축 구제역 재발방지 대책 ▲도내 화재 및 산불예방 대책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운영계획 ▲범죄로부터 어린이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대책 ▲양산지역 단설유치원 등 보육시설 확충 ▲양산도서관 이전문제 ▲양산 특성화고 설립 진행 상황 등이다.
김성훈 도의원은 “그동안 각종 조례안 발의,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인 경남도를 향해 때로는 엄격하게 질책하고, 때로는 대안을 제시하고, 때로는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며 “경남도민, 양산시민을 위한 이러한 의정활동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고, 꼭 재선에 성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작년 4월 12일 양산 보궐선거 당선 후 1주년을 맞게 됐다. 10대 경남도의회 막내 의원으로 여러 선배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지난 1년간 잘 이끌어주신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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