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에서 제작한 ‘미래의 비전’ 일러스트 포스터.(출처: Courtesy NASA/JPL-Caltech)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외계행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Exoplanet@NASA 기획전’을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1층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NASA에서 제작한 외계행성 일러스트 포스터, 비쥬얼 프로그램, 외계행성 데이터 및 콘텐츠 등을 전시하고, VR화성탐사,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과학관에 전시될 15종의 ‘미래의 비전(Visions of the Future)’ 일러스트 포스터는 NASA에서 예술가, 디자이너, 삽화가 등이 과학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을 여행하는 주제와 태양계 내의 행성, 위성들을 담고 있다.
터치모니터를 이용해 현재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의 이미지를 3D 맵핑으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화성탐사 VR기기를 활용해 가상으로 화성을 탐사해보며 외계행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주말 및 방학 기간 동안에는 일러스트 포스터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외계행성을 한눈에 보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외계행성에 대한 과학적 의미를 쉽게 알려주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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