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 김재왕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18일 오후 4시 우정청 8층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지방선거관리와 우정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과 김재왕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정착과 최고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보완적 업무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총 8가지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6.13지방선거 등 각종선거 절차사무의 성공적인 선거관리를 위한 인력·시설 등을 적극 지원 협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율 제고를 위해 우정청 자체 인력·시설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부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소속 직원들의 기부에 참여 ▲우체국 금융서비스 이용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서비스 우대 등 특별관리 ▲국고계좌, 지방선거경비, 기탁금 등 우체국 금융서비스 적극 이용 ▲선거우편 홍보물 발송시 e-그린우편 적극 이용 ▲우편 및 예금·보험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성공적 관리와 함께 기탁금 등 선진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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