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철강제품 선.화주 관계자들이 25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운조합)
이번 협약은 연안해운기업과 화주기업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해양수산부, 해운조합을 비롯해 ▲철강제품 생산·운송 주선자(화주)인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주), 피에스컴퍼니 ▲연안해운사업자(선주)인 광양선박(주), 금진해운(주), 대주중공업(주), ㈜동방, ㈜인트란스, 일신해운(주), ㈜자원해상물류, ㈜한진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는 관련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며, 선·화주는 서로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연안운송 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시장 조성을 위한 과제를 실천하게 된다.
한국해운조합은 2014년 석유제품의 연안운송 활성화를 위해 국내 4대정유사와 연안해운사업자, 정부와 함께 ‘석유제품 선․화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철강제품 선화주간 협약을 계기로 타 산업의 화주들도 상생협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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