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 개최
인천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구에 위치한 IBC 센터에서 일본 및 베트남 미용 관계자를 대상으로 K-뷰티 프리미엄과 관광 상품을 결합한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미용 교육테마 관광상품인 ‘토탈미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난해 인천직업전문학교 및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추진했으나 올해는 세계뷰티문화산업연구학회까지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탈 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 대해 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강의 및 체험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와 인천지역의 맛집 등을 찾는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중위생 분야인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3회 금연체험대전 금연걷기대회 사전참가신청 접수
인천시는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금연체험대전이 오는 5월 26일 월미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기념하고 흡연의 폐해 및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금연체험대전은 2016년 개최이래 매해 5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건강체험행사다.
행사는 군구보건소와 건강관련 단체에서 운영하는 40여개의 금연․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체성분 측정 및 골밀도 검사, 보행분석기, 혈관나이 측정, 조각구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 등 각종 건강검사와 일산화탄소(CO)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금연캠프 등록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함께 개최되는 금연걷기대회는 월미산 둘레길 약 4㎞를 걷으면서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행사이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사전참가 신청자에게는 금연체험대전 티셔츠, 단체상해보험 무료가입, 완주 기념품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2017년 인천시의 흡연율은 큰폭으로 떨어지는 등 그간 시의 금연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도 “금연체험대전 참여를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선포하는 계기로 삼아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평정수사업소, 침수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는 27일‘침수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정수장 시설물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배수구 역류에 의한 제1정수 송수펌프장 침수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사업소 자체 대응훈련으로 실시됐다.
사업소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단수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정수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요원들이 침수대비 대응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예기치 못한 각종 침수사고가 실제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평상시 위기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시 모든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적합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며“300만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생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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