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교정청 지도자 마인드 교육 장면.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 박문택)이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국제청소년연합 임민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파푸아뉴기니 교정청(PNGCS) 초정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로 교정청 내 지도자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IYF의 마인드 교육을 요청한데 따라 이뤄졌다.
교정청 명예교육대사 위촉식 모습.
특히 이번 방문에서 파푸아뉴기니 교정청과 국제청소년연합은 MOU를 체결했다.
또 교정청은 임민철 IYF 교육위원장을 교정청 명예교육대사로 임명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교정청 프로그램에 IYF 마인드 교육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임민철 위원장은 단순히 범죄를 금지하는 교육만으로는 교정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IYF가 마인드 교육을 통해 범죄를 하는 마음의 구조를 알게 하고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임민철 위원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파푸아뉴기니 교육부장관과 면담하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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