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변서 미확인 포탄이 발견됐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 해변에서 미확인 포탄이 발견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쯤 한림읍 금능 해수욕장 서쪽 부근 해안가에서 포탄처럼 보이는 물체 2개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미확인 포탄 2개를 확인하고 현장을 통제했다.
해경과 제주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감식한 결과 뇌관 없는 부식된 포탄으로 판정돼 해군 폭발물 처리반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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