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도로 통행료 폐지 촉구 시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덕구단체장협의회(회장 오연진)는 2일 농수산 오거리에서 유료도로 기능을 상실한 천변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천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서명운동 동참으로 불편부당한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대덕구단체장협의회에서는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으로 8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대덕구 주요사거리 등에 현수막도 내걸었다.
오연진 회장은 “아주 짧은 구간임에도 민간 투자 사업이라는 이유로 지난 13년간 통행료를 받아온 천변고속화도로는 사실상 상습정체로 인해 유료도로의 기능을 상실했다”며 “앞으로도 천변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피켓시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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