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검사 실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첫 설치검사를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의 부산·울산·경남지역 수검 첫 번째 사업장인 린노알미늄(주)은 울산시 울주군에 소재한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전문업체로서,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신설에 따라 검사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은 한국환경공단, 가스안전공사와 더불어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제22조에 의해 규정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기관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안전진단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병진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첫 검사 실시를 시점으로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검사 적체물량 해소와 함께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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